어제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에서 유치원생 21명을 태운 버스가 왼쪽과 오른쪽 턱을 들이받은 뒤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유치원생 2명이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유치원생과 운전자, 인솔교사는 소방서로 이동해 안정을 취한 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고 운전자는 터널에 진입해 제동장치를 밟았는데 말을 듣지 않고 버스가 미끄러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버스에 탄 23명이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인명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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