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광양항 환적 화물 지원 100억 원 확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한진해운 법정관리 여파로 국내 항만 환적 화물 감소 우려에 따라 정부가 100억 원을 투입해, 부산항과 광양항에서 처리하는 환적 화물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국내외 주요 선사 간담회에서, 부산 항만공사·여수-광양 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과 광양항에서 선사들에 제공하는 환적 화물 인센티브 규모를 각각 80억 원과 20억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한진해운이 소속돼있던 해운동맹 회원사와 다른 원양선사가 대체 선박을 투입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선사별 목표 물동량을 부여해 환적 화물을 늘리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화주들의 부담이 더 커지지 않도록 급격한 운임 인상을 자제하고, 현대상선은 미주·유럽 노선에 다른 국적 중견 선사는 아시아 역내에 대체선박을 차질없이 투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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