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내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2회 서울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이벤트광장∼방화대교 남단에서 펼쳐지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 10㎞, 5㎞ 걷기 등 3종목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하프·10㎞ 경기는 안전과 완주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 소속 전문 가이드 러너들이 함께 달리고
5㎞ 걷기 대회는 자원봉사자와 1대 1로 끈으로 연결한 상태로 함께 한강 변을 걷습니다.
서울시는 평소 활동에 제약이 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뛰고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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