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최근 잇따라 배터리 폭발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와 리콜 방안 등을 잠시 뒤 오후 5시 발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상옥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전자가 잠시 뒤인 오후 5시 배터리 폭발로 연소된 갤럭시 노트7을 수거해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스마트폰 사업 총책임자인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등이 직접 설명하고 대책을 밝히는데요.
발표는 약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없지만, 갤럭시 노트7을 판매한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 문제를 일으킨 배터리를 전량 리콜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당 제품에 대한 환불이나 교환은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스마트폰 리콜 조치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을 배터리 결함 때문이라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계열사인 삼성SDI가 중국 공장에서 조립한 배터리 분리막 결함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2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충전 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노트7은 모두 7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삼성전자는 즉시 문제가 된 단말기를 수거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왔습니다.
정확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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