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철교에서 작업 20대 하천 추락 숨져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지하철이 지나는 철교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다리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서울시 성동구 장안철교 인근 중랑천에서 29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씨는 앞서 오후 1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용답역 사이에 있는 장안철교에서 7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박 씨는 당시 해당 철교 내진보강공사를 위해 설치한 발판을 철거하려고 혼자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작업 당시 박 씨가 안전고리를 연결하지 않고 발판 사이를 이동하다가 추락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일했던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권남기[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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