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를 딛고 12년 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70대 할아버지가 서울시 복지상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지회장 경봉식 씨를 서울시 복지상 대상에 선정했습니다.
경 씨는 공무원 근무 도중 교통사고로 지체장애를 입게 된 뒤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협회 지회장을 맡아 만6천 번 이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차량 봉사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최우수상에는 14년 동안 하루 8시간, 모두 8천6백 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서정호 씨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교사를 그만두고 아동센터를 연 이재영 씨가 뽑혔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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