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가 백서를 발간해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맹비난했습니다.
판문점 대표부는 백서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처럼 규모가 방대하고, 전쟁 수행 방식이 포악하며, 핵 타격 수단이 투입된 실전적인 핵전쟁 연습은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작전 무대로 삼는 미군과 남한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등 남한의 인적, 물적 자원을 포괄하는 대규모 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판문점 대표부는 이어 백두산 혁명무력의 모든 1차 타격 연합부대들이 북침연습에 동원된 적 공격 집단에 선제 보복 타격을 가할 수 있게 결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이 이러한 내용으로 성명 등은 내 왔지만, 백서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백서 형식을 취한 것은 자기들의 입장을 외부에 홍보하려는 목적이 강한 것 같다고 봤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0215055101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