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향 가는 길은 매년 밀리는 도로가 걱정인데요.
추석 연휴 고향 가는 길은 매년 밀리는 도로가 걱정인데요.
[앵커]
추석 연휴 고향 가는 길은 매년 밀리는 도로가 걱정인데요.
이번 추석에는 당일인 오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의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경석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 닷새 가운데 추석 당일인 15일을 중심으로 고향에 내려가는 기간은 짧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여유롭습니다.
그렇다 보니 짧은 귀성 기간에 차들이 몰려, 추석날인 15일 교통량은 529만 대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한 지난해 추석날보다 0.4% 많은 것인데,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량 역시 439만 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 때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혼잡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일반 차량과 비슷한 암행순찰차와 경찰 헬기, 무인비행선을 투입해 얌체운전과 갓길운전, 버스전용차로 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합니다.
영동과 경부, 서해안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모두 930여 km 혼잡구간에 대한 관리가 이뤄집니다.
[유동배 / 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경찰관 7,871명과 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헬기 등 총 2,693대를 동원하여 혼잡구간의 교통안전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귀성 기간보다 이틀 많은 귀경 기간에는 교통량이 분산돼 여유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박경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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