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상원 / 변호사,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항상 우리 국회의 변함 없는 모습을 보니까 이제는 반갑기까지 합니다. 바로 오늘 9월의 첫날이죠. 오늘 20대 국회의 첫 번째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과 함께 한 번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스튜디오에 네 분 모셨습니다.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여상원 변호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서양호 소장, 숙명여자대학교 강미은 교수,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참 그래도 제가 볼 때는 사람이 참 꾸준한 게 있어야 되거든요. 우리 국회는 아주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요. 제가 볼 때는 이게 어제였었죠. 어제였는데 오늘 첫 번째 정기국회가 시작이 되고 그렇게 변할 것 같지가 않아요, 20대 국회도. 그런데 어떻게 보셨어요, 서 소장님.
[인터뷰]
예고된 의도된 파행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제 청문회도 그렇고 오늘 국회 개회식에서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듣고 뛰쳐나간 것도 그렇고 지금 현재 국회가 여소야대 국회 아니겠습니까?
여소야대 국회에서 만약에 성과를 내서 민생국회가 된다면 국민들 사이에서는 야당도 잘하면 기회를 줘야 한다. 즉 정권을 바꿔도 되겠구나라는 인식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여당으로써는 이번 국회를 파행으로, 그리고 얼룩지게 만들어야지만 정쟁의 대결의 장이 돼야 고정지지층, 보수층과 진보층의 여야 대결로 가는 것을 의도해서 바라는 게 아닌가.
[앵커]
그 의도는 저는 모르겠고 그런데 야당도 아주 발언이 만만치가 않아요.
[인터뷰]
그러니까 야당도 말려든 감이 있죠.
[앵커]
제가 볼 때는 아주 초선의원들도 대단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
[인터뷰]
그런데 지금 말씀이 여당이 일부러 그렇게 음모론 비슷하게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야당이 있죠, 여태까지 그런 걸 많이 겪었으면 안 말려들었어야죠. 야당도 지금 하는 걸 보면여당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고 거의 못지않기 때문에 소장님이 야 생활을 많이 하셨지만 그래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앵커]
그런데 이게 웃기는 게 자기네들끼리 싸우다 보니까 검증이 2차적인 문제가 되어 버렸어요. 생각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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