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은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원내 교섭단체 3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합의 사항을 발표했고,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합의 사항을 보면 애초 정부가 제출한 11조 원 가운데 4천654억 원을 삭감했고 3천6백억 원을 증액해 전체적으로 천54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여야 3당은 교육시설 개·보수와 지방교육 재정 지원, 저소득층 지원, 국가 예방접종,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 일자리 확충 등에서 증액했습니다.
대신 정부 원안에서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과 집행률이 낮은 사업, 본예산에서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사업 등을 포함해 추경 사업 요건에 부적합한 사업 위주로 삭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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