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최종예선 한·중전...뜨거운 응원 대결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김재형 / 스포츠부 기자

[앵커]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 중국전이 잠시 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결은 경기 안팎의 다양한 볼거리로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츠부 김재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첫 번째 경기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아시아가 두 개조로 나뉘어있지 않습니까?

A조, B조. 우리는 A조에 속해있는 그런 상황에서 두 팀이 올라가게 되는데 중국과의 경기가 이렇게 관심을 끌었던 적이 있습니까? 어떠세요?

[기자]
보통 우리가 아시아권에서는 한일전, 한국-이란 이렇게 대결은 관심을 많이 받는 경기인데 중국전은 이렇게 관심 있게 취재를 해 본 적이 많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번에 안팎으로 일단 화제거리가 굉장히 많아요. 지금 그래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우리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FIFA랭킹에서도 우리가 상위고요. 중국은 78위로 아시아권에서 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 전적을 봐도 보시는 것처럼 17승 12무 1패. 딱 한 번 2010년에 졌는데요.

그리고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만 봐도 우리는 총 여태까지 9번 나왔고 중국이 1번 나왔는데 이게 언제 나갔냐면 2002년 한일월드컵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이때 기억을 하시겠지만 우리와 일본이 공동개최국이었기 때문에 개최국 자격으로 최종 예선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이익을 얻었던 것이죠, 중국이.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사실 중국이 아직까지는 우리의 상대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강한데 워낙 이번에 중국이 과감한 투자도 많이 했고 또 경기 외적으로 대규모 응원단이 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대규모 응원단 얘기를 하셨는데 저희가 앞서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연결해는데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왔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대 3만, 최소 2만 명까지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객관적인 데이터만 말씀을 드리면 중국이 우리랑 최종예선이 성사가 되고 7월에 대한축구협회에 티켓 4만 장을 요구를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정원이 5만 명이거든요. 그래서 4만 명을 다 줄 수는 없고 결국 원정 응원석에 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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