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인천지방법원 김수천 부장판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영장이 청구된 김 부장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판사는 정 전 대표 소유의 고가 외제 SUV인 레인지로버 중고차를 5천만 원에 사들인 뒤, 정 전 대표로부터 매각대금을 다시 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정 전 대표 명의의 수표가 가족 계좌에 입금되고, 정 전 대표와 베트남 여행을 함께 다녀온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0222220354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