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등 3개국 순방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러시아 정부가 주최하는 동방경제포럼에 주빈 자격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의 양국 협력 비전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의 4번째 정상회담을 열어 사드 배치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극동 지역 개발에 대한 양국의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웅래[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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