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살인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40대 남성이 경찰과 18시간가량 대치하다 자해한 끝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일본 와카야마 현 와카야마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권총 2자루를 든 채 경찰과 대치하던 45살 남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9일 부친이 운영하는 건설회사 회의실에서 남성 직원 4명에게 총을 쏴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후 사건 현장에서 100m 떨어진 아파트 계단에 은신한 채 물건을 쌓아놓고 경찰 진입을 막으며 18시간 동안 버텨온 끝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체포 직전 스스로 자신의 복부에 권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으며, 체포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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