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27톤 대형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에 올라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광교터널에서 27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타 마주 오던 1톤 화물차와 부딪쳤습니다.
이어 인천방면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량 2대가 1~2차로를 막아선 김 씨의 트럭을 보지 못하고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일대에서 한 시간 반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3차로를 달리던 중 빗길에 차량이 1차로 쪽으로 미끄러졌다'는 운전자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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