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 첫날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회사에서 사드와 관련한 발언을 하자 여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퇴장하는 등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최근 사드배치와 관련한 정부의 태도는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부의 소통 과정이 생략되면서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은 혼란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야당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항의했고, 일부 여당 의원들은 개회사 도중에 회의장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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