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 대표와 초호화 외유를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아온 송희영 조선일보 전 주필이 주필 직과 함께 편집인에서도 물러났습니다.
조선일보는 오늘 자 신문 판권에 '사장 방상훈 발행인·편집인 홍준호 논설주간 양상훈 편집국장 김창균으로 게재했습니다.
전날 신문 판권에는 사장 방상훈 발행인·인쇄인 홍준호 주필·편집인 송희영 편집국장 김창균으로 게재돼 있었습니다.
조선일보는 오늘 자 1면 '본사 송희영 주필 보직 해임' 기사에서 "본사 송희영 주필이 29일 주필 직을 사임했다"고 했을 뿐 편집인 변경에 대해서는 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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