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관련 제도가 도입된 지 16년 만에 처음으로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29일 야당이 누리과정 관련 예산을 추경안에 추가 편성해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여당이 강력 반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동안 인사청문회가 여당 단독으로 이뤄진 경우는 있었지만 야당 단독은 처음 있는 일로, 20대 국회 여소야대 구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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