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화태대교 앞 해상에서 승객 90여 명을 태우고 가던 6백 톤급 여객선과 조업 중이던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이 뒤집히면서 선장 66살 주 모 씨와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졌지만, 주변에 있던 어선과 여객선에 각각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사고가 난 여객선과 어선 선장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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