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에서 가스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져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광교터널 운행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광교터널 1·2차로 안에서 36살 김 모 씨가 몰던 6톤짜리 LP가스 운반 차량 뒷바퀴가 터지면서 균형을 잃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거나 가스가 누출되지는 않았지만, 7시 20분쯤 사고 차량이 견인되면서 출근길 3시간 가까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광교터널 4개 가운데 강릉 방향 1개 터널을 2시간여 동안 전면 통제했고, 이 부근을 지나는 차들이 국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했습니다.
사고 현장 바로 옆인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3.4차로 광교터널에서도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추돌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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