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구조한 점박이물범 '복돌이'가 야생적응훈련을 마치고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복돌이'가 건강과 야생성을 회복했다고 보고 어제(25일) 최대 규모의 물범 서식지인 백령도 물범바위 부근에 방류했습니다.
당분간은 위성추적장치를 달아 야생 무리와의 접촉이나 이동 경로 등을 추적 조사해 야생 적응 상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5월, 태어난 지 5개월에서 1년 정도였던 점박이물범 '복돌이'는 제주 중문 해수욕장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된 뒤 수족관에서 지내다 5년 만에 바다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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