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받고 무허가 업체들에 건설 면허를 빌려줘 억대 수익을 올린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돈을 받고 건설면허를 빌려준 혐의로 44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면허를 빌리거나 면허 대여를 소개해 준 업자 107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서울 독산동에 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무면허 업체들에게 건당 최대 3백만 원을 받고 명의만 빌려주는 수법으로 500여 차례에 걸쳐 2억 6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처음부터 면허만 빌려주면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건설 회사를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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