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5일) 10시 20분쯤 경북 경산시 삼풍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목함지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군부대와 경찰, 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출동해 확인했지만, 해당 물체는 화단에 있는 나무 조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도발로 아파트 주민의 불안이 매우 컸다면서, 목함지뢰가 아닌 것을 확인해준 뒤 상황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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