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신생벤처기업인 누토노미는 오늘 싱가포르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누토노미는 우선 6대의 자율주행 택시 차량을 투입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1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첫 시험주행이기 때문에 서비스 지역은 제한적이고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지점도 정해져 있습니다.
누토노미는 시험운행에 투입되는 차량 대수를 연말까지 10여 대 선으로 늘리고 서비스 대상 인력 규모도 몇 달 안에 천 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정식 서비스는 오는 2018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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