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500명 국경 넘어 '둥둥'...뜻밖의 캐나다 관광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미국인 천오백 명이 의도치 않게 캐나다 국경을 넘어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21일, 미국 미시간 주 인근 강에서 보트 타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약 천오백 명이 참가해 평화롭게 보트를 타고 있는데 갑자기 강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이들은 미국 내의 다른 해변으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의도치 않게 국경을 넘어 천오백 명이나 캐나다로 둥둥 떠내려가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실종자나 부상자 없이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미국이 아닌 캐나다 쪽에서 6시간이 넘는 구조작전을 펼치고 전원 버스에 태워 미국으로 돌려보냈다고 하는데요.

이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북한으로 넘어가는걸 상상하니 오싹하다"는 의견부터 "미국인들이 트럼프 당선에 대비해 탈출 연습을 하는 것 같다"는 웃지 못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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