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문 / 변호사
[앵커]
이번에는 엄태웅입니까? 이번에도 엄태웅이 또 희생양이 되나요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한동안 봇물 터지듯 터졌던 남자 연예인들의 성추문설. 좀 잠잠하더니 이제는 엄태웅 씨입니다.
그동안에는 이 정도 나오면 에이, 성폭행 맞겠지 했는데 중간에 다른 사건이 있었습니다. 글쎄, 조금 더 지켜 봐야 되는 것 아니야라고 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소가 마사지 업소였고요. 일단 어떤 사건인지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부터 설명드립니다.
[인터뷰]
일단 사건 발생은 1월달입니다. 한참 됐죠. 그러니까 벌써 6개월이나 지났는데 지금에서야 고소가 이루어진 겁니다. 1월달에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 업소라고 해요. 거기서, 그러니까 일단 이 피해자의 주장, 피해자라고 하는 이 여성의 주장은 거기에는 뭔가 퇴폐업소가 아니라 건전한 마사지 업소였는데 갑자기 엄태웅 씨가 자기를 성폭행했다라고 해서 지금 고소를 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알려진 바로 어떤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 여성분이 당황스러운 것은 지금 분명히 전혀 퇴폐업소도 아니고 그런 게 아니었다리고 하는데 이 여성이 지금 구속수감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다른 사건으로 구속수감되어 있죠?
[인터뷰]
다른 사건으로 구속수감이 되어 있는데 그 다른 사건이라는 것 자체가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분들, 선불금이라는 거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일정한 돈을 먼저 받고 내가 일을 해 주고 나중에 차감하는 방식인데. 내가 여기서 일을 하겠다라고 해서 각종 유흥업소의 사장들에게 선불금을 받고 그리고 일을 하지 않고 잠적했던 거예요.
[앵커]
그것이야말로 사기네요.
[인터뷰]
그래서 지금 사기혐의로 구속이 돼서 법정구속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 유흥업소 종사자였던 어성분이 그냥 전혀 아무것도 아닌 스포츠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하지는 않았을 텐데 그러니까 이 여성이 말하는 것의 진실성에 대해서 의심하는 목소리가 굉장히 많은 상황이라 현재 무언가 어떤 증거를 가지고 현재 고소를 했는지 그에 대해서 지금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성폭행이라면 마사지 업소에서 살려주세요 하거나 그랬으면 왜 그래요 했으면 사람들이 와서 보지 않았을까요?
[인터뷰]
통상적으로 그걸 반항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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