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에서 최초로 자생 모기에 의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한 플로리다 주에서 지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초 발생 지역인 동남부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서 서북쪽으로 450㎞ 떨어진 탬파 지역 인근에서도 모기에 물려 지카에 감염된 환자가 나온 것입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카 창궐 지역인 중남미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 플로리다 주에 서식하는 모기에 물려 지카에 새로 5명이 감염됐고, 이 중 1명은 탬파에서 가까운 파이넬러스 카운티 거주민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나머지 4명은 가장 먼저 지카 감염 사태가 터진 마이애미 시 북쪽 윈우드 구역 주민입니다.
이로써 플로리다 주 서식 모기에 물려 지카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82404234481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