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가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진주가 공개됐습니다.
외신은 필리핀에서 길이 67cm, 폭 30cm에 무게가 34kg에 달하는 진주가 지난 2006년 필리핀 팔라완 섬의 바다에서 발견된 뒤 10년 만에 공개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이 진주를 발견한 어부는 진주를 '행운의 부적'으로 삼으며 집에 보관해오다, 올 초 이사하면서 지역 관광청에 진주를 가져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게 됐습니다.
현재 보석 감정사들에게 감정이 의뢰된 상태인데, 가치가 1억 달러, 우리 돈 1,1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최대 기록을 보유한 '알라' 진주는 390억 원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무게는 6.4kg로 이번에 발견된 진주의 5분의 1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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