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출신 첫 치안총수인 강신명 경찰청장이 2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제복을 벗었습니다.
강 청장은 오늘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그동안 자신을 믿고 따라준 전국 경찰관과 의경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문제를 한발 앞서 진단하고 최적의 해법을 찾는 '창조적 치안'이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차기 청장 후보자로 과거 음주운전 문제로 질타를 받는 이철성 경찰청 차장에 대해서는 오랜 동지이자 열정과 신념을 갖춘 훌륭한 지휘관이라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경찰대 출신으로는 처음 경찰청장을 지낸 강 청장은 지난 2003년 임기제가 도입된 이후 이택순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로 임기를 채운 경찰청장이 됐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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