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조선업 부실화 규명 청문회의 핵심 증인을 보호하기 위해 새누리당이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문회 증인 채택 협상에 진전이 없어 오늘 추경안을 처리할 수 없게 돼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조선·해운업 부실을 야기한 정책 과정 등을 점검하지 않고는 추경을 통과시킬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여당이 지금이라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전 경제수석 등 핵심 증인 채택에 동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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