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당대회 D-6, 마지막 합동연설회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후보자들의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투표와 여론조사에 돌입합니다.

더민주 경기도당 대의원대회가 열리고 있는 수원시 칠보체육관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강진 기자!

후보자들 연설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오늘 대회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에 이어 경기도당 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어제 서울과 인천, 그리고 오늘 경기까지 대의원이 가장 많은 수도권의 표심이 당 대표 선출에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부 합동연설회에서는 추첨 순서로 기호3번 추미애, 기호1번 김상곤, 기호2번 이종걸 후보가 차례로 연설에 나섰습니다.

또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유은혜·양향자 여성후보, 제정호·송현섭 노인후보, 장경태·이동학·김병관 청년후보가 각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먼저 추미애 후보는 대선 경선에 패배한 후보자가 불복하는 일 없이, 모든 지지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곤 후보는 더민주 대선후보들의 아킬레스건인 잃어버린 호남의 지지를 복원하기 위한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이종걸 후보는 특정계파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잠재적 대권주자가 스타가 돼서 경쟁해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부에서는 경기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실시되는데 이언주·전해철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기호 순서로 두 후보의 연설에 이어 대의원 현장투표가 진행되고 최종 결과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의 권리당원 ARS 투표를 합산해 오늘 저녁 현장에서 발표됩니다.

더민주는 지난달 27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았고, 당규에 따라 예비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3명으로 추렸습니다.

이후 지난 9일 제주를 시작으로 오늘 경기도를 마지막으로 모두 16차례 시도당 대회를 열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되는데 대의원과 당원,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현장투표와 ARS,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차기 당권을 가리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이번 주 토요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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