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마비 증세 여성, 경찰과 시민들이 구했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14

운전 중 갑자기 마비 증상을 보인 50대 여성이 시민과 경찰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4시쯤 서울 청담대교에서 마티즈 승용차를 몰던 50살 윤 모 씨는 갑자기 오른쪽 팔 마비 증상과 가슴 통증을 느껴 안전지대에 차를 세우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도로에 세워진 윤 씨의 승용차를 본 택시기사와 트럭 운전자가 경찰과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강남경찰서 소속 유경균·김영만 경장과 강동호 순경 등 3명은 차가 막혀 구급차를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순찰차로 윤 씨를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습니다.

순찰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윤 씨는 한때 의식을 잃기도 했지만, 경찰관의 심폐소생술과 병원 치료로 다행히 목숨을 구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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