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늘 서울·인천 연설회...막판 표심 공략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 대표 후보들은 오늘 서울과 인천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도 막바지에 접어들었군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당 대표 경선 후보들은 오늘 오후 서울과 인천에서 진행되는 합동연설회에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충남과 대전 합동연설회가 열렸는데요, 주류 김상곤 후보는 당을 나누거나 빼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호남 복원으로 힘이 되는 더하기의 당 대표가 되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비주류 이종걸 후보는 특정 대선 후보의 대리인이 당 대표가 돼 경선 결과가 명백해진다면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주류와 비주류를 아우르겠다고 강조했고, 주류 추미애 후보는 대전과 충남을 지방분권, 국토 균형발전을 중심지라고 칭하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합동연설회에서도 비슷한 연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당대회가 코앞에 다가온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은 경기 지역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진행하고,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태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2011045063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