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오랜만에 보는 얼굴입니다. '전원일기', 여러분들 다 아실 텐데요. 제가 대학교에 갔을 때 막 시작한 드라마가 독일 갔다와서도 하는 걸 보면서 제가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바로 그 드라마에 나왔던 일용이 아시죠? 탤런트 박은수 씨가 전원주택 분양사기 사건에 휘말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2015년 7월경에 안성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는데요. 내용이 뭐냐하면 2015년 7월경에 어떤 전원주택 분양사무소 앞에 이분이 앉아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관심이 있어서 얘기를 했더니 나는 이 인근에다가 전원주택을 10억에 샀는데 현재 12억 정도 나간다. 내 와이프도 여기에 살고 있고 괜찮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결국 그 말에 현혹이 돼서 이걸 사겠다고 계약을 했는데요. 결국은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 말하는 것과 상당히 차이가 있다. 그래서 토지주하고 그다음에 건물주 이런 분들이 결국 3억이라는 계약금에 위약금을 얘기를 하면서 소송을 겁니다. 그런데 결국 사기를 당했다, 이렇게 해서 안성경찰서에 3명을 고소를 합니다. 바로 박은수 씨, 토지주, 분양업자.
[앵커]
그러니까 이분은 고소하신 분은 살려고 계약을 했다가 나중에 보니까 이게 영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거를 취소하겠다고 하니까 당신 계약 취소니까 위약금 3억 원 내라, 이렇게 됐다 이 말씀이시죠?
[인터뷰]
그래서 결국은 그 부분이 세 사람이 공모해서 사기 아니냐 이렇게 해서 안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된 거죠.
[앵커]
박은수 씨도 거기 살지 않았고요?
[인터뷰]
그러니까 박은수 씨에 대해서 토지주인이라든가 분양업자와 함께 사기혐의로 고소를 한 거냐 하면 박은수 씨가 늘 분양사무실에 앉아있었답니다. 한 얘기가 내가 여기 살고 있다, 우리 아내가 아픈데 건강도 좋아졌고 내가 10억에 샀는데 벌써 2억 원이 올랐다, 이런 식의 얘기를 듣다 보니까 또 연예인이 하다 보니까 이분이 투자를 할까 말까 하다가 결정을 하게 하는 데 박은수 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금 고소인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요. 박은수 씨가 사기 혐의로 얽힌 일이?
[인터뷰]
벌써 네 번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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