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의 최형우 선수가 역대 2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최형우는 kt와 경기에서 4회 1루타, 6회 3루타, 7회 2루타에 이어 9회 초 투런 홈런으로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사이클링 히트와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앞세워 kt에 13대 5로 크게 이겼습니다.
선두 두산은 김재환의 시즌 31호 석 점 홈런을 앞세워 SK를 9대 5로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3위 넥센은 2위 NC에 3연승을 거두며 NC를 3경기 차로 추격했고, 한화는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하주석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8대 5로 꺾었습니다.
롯데는 기아와 연장 10회 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4대 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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