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전기차 시장 선두업체인 미국 테슬라가 얼마 전에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최근 한글 홈페이지를 개설해 사전 예약을 받으면서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앵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가 개설한 한글 홈페이지입니다.
영문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테슬라의 대표 차종인 모델S를 포함해 모델X, 모델3의 재원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승 신청은 물론 사전 예약도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는 세단형인 모델S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인 모델X가 올라와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예약금을 내야 하는데, 모델S는 500만 원, 모델X는 2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차량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매장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인지 나와 있지 않습니다.
현재 테슬라는 다음 달 개장하는 신세계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하남과 서울 강남 중심가에 매장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 : (테슬라의) 국내 전시장은 해외 매장과 마찬가지로 체험과 시승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판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전망입니다.]
테슬라의 한국 상륙이 본격화되면서, 매장 중심의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판매 전략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김병용[kimby1020@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82015164715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