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17시간 검찰 조사 뒤 귀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18일)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토마스 쿨 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쿨 사장은 모든 것을 검찰에서 솔직하게 진술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이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한 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쿨 사장이 지난 2013년 박동훈 전 사장의 뒤를 이어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된 만큼 7세대 골프 1.4 TSI의 배기가스 조작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재소환과 처벌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이 폭스바겐 한국지사의 외국인 고위 임원을 소환하는 것은 요하네스 타머 총괄대표에 이어 쿨 사장이 두 번째입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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