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여고생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목사 62살 A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 목사는 지난 1월과 3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여고생 두 명을 각각 노래방과 자신의 차량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해 여고생에게 피임 도구를 보여주거나 함께 모텔에 갈 것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A 목사는 전도를 위해 피해 여고생 친구를 통해 접근했으며, 청소년들의 인성을 시험하기 위해 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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