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재산 공개 결국 거부...위선자 논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재산 공개를 2차례나 미룬 끝에 끝내 거부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연방규정에 따라 대선주자로서 지난 5월 15일까지 재산을 공개해야 했지만, 45일씩 두 차례 연장을 요청한 뒤 결국 최종 기일에도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샌더스 측은 이미 대선 주자가 아니기 때문에 재산을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는데, 경선 하차 직후 휴양지에 별장을 사들여 집이 3채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에서는 위선자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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