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이후 응급실 폭염 환자 900명 넘어...10명 숨져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불볕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말 이후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가 9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를 보면 5월 23일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뒤 지난 11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424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 24일 이후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926명이나 됩니다.

그 사이에 숨진 사람은 10명이나 되는데, 올해 발생한 온열 질환 사망자 13명 가운데 77%가 이 시기에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열 질환 감시체계는 전국 의료기관 응급실의 신고로 운영되고 있어, 의료기관을 찾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온열 질환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81321481283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