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20분쯤 강원도 삼척시 발전소 건설현장 협력업체 기숙사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8살 차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6살 민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21대 등이 출동했지만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숙소 2개 동과 승용차 3대에 불이 붙어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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