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열차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13일) 오후 2시 20분쯤 한 괴한이 인화성 액체로 불을 지르고 흉기로 승객을 찔러 6명이 다쳤다고 스위스 생갈렌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샬레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27세 스위스 남성이 범행을 저질렀고, 자신도 다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러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는 부상자 가운데 6살 어린이도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샬레 역을 폐쇄하고 대체 버스를 마련해 승객의 수송을 도왔고,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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