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농구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돼 현지 경찰과 군이 경기 도중 폭파해 처리했습니다.
AP통신은 스페인과 나이지리아의 남자 농구 경기가 열리기 직전 건물 꼭대기 화장실 쓰레기통에 수상한 가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관중들의 입장을 통제했고, 폭발물 처리반이 가방을 폭발시켰는데, 폭파로 생긴 진동 때문에 경기 중인 선수들이 놀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물 처리반은 지난 6일에도 도로 사이클 경기 장소 주변에 버려진 배낭을 폭파하기도 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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