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가 고 이인호 소령 전사 50주기를 맞아 부대 안에 이인호 광장을 조성했습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부대 안에 흩어져 있던 이인호 소령 동상과 무적해병탑 등 해병대 관련 안보 조형물을 모아 이인호 광장을 조성했습니다.
이인호 소령은 지난 1957년 해병대 소위로 임관해 월남전 참전 당시인 지난 1966년 베트남 투이호아 지구에서 부대원 옆에 떨어진 수류탄을 껴안고 전사했습니다.
김판규 해군교육사령관은 이인호 광장 개소식에서 광장은 참 군인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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