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후견인 심리 끝...이르면 이달 결정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을 다투는 법원의 최종 심리가 마무리됐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늘 오전 신격호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관련 심리를 끝내고, 양측의 최종 의견서를 참고해 이르면 이달 후견인 지정 여부를 최종 결론지을 예정입니다.

최종 심리를 마친 신 총괄회장 측 변호인은 신 총괄회장이 복용한 치매약은 첨예한 다툼의 대상이라면서 치매 판정 없이 예방 목적으로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견인을 신청한 신 총괄회장의 여동생 측 변호인은 충분히 후견인이 지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 총괄회장이 복용하는 치매약은 예방 효과 없이 증상 완화 효과만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은 성년후견인 지정에 대한 결론을 이르면 이달 안에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이 신 총괄회장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며 성년후견인을 지정하면 경영권 분쟁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리하게 되고, 반대의 경우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기회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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