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의 산부인과에서 불이나 신생아 11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보건부는 현지 시간으로 10일 새벽 바그다드 야르무크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미숙아실에서 입원 중이던 신생아 11명이 질식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불이 났을 당시 임신부 29명이 이 병원에서 출산 중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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