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 생중계...방송 보던 경찰에 덜미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승용차를 난폭하게 운전하면서 이 상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30대 남성이 방송을 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32살 손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 씨는 어제(7일) 새벽 4시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나들목을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 충남 태안의 안흥항까지 200여km를 운전하면서 시속 200km로 과속하고 중앙선을 넘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운전 영상을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하다가 방송을 보고 있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손 씨는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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