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곳을 찾는 분들 많은데요, 해수욕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서울은 오늘도 푹푹 찌는데 그곳 날씨는 어떤가요?
[기자]
이곳 역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무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서 있었는데도 땀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처럼 물속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있으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더위의 기세는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많은 피서객이 더위를 피해 이곳 대천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앵커]
그곳에서는 어떤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바나나보트에 몸을 맡기거나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 바다를 내려다보는 짜릿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카약을 타고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지정된 장소를 찾아가는 대회도 열리면서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날이 무척 덥습니다.
낮 동안에 바깥 활동을 한다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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