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섬진강 하류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고등학생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45분쯤 전남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실종된 고등학생 17살 송 모 군이 사고지점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송 군은 지난 4일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급류에 휩쓸렸으며 사고 당시 4명은 헤엄쳐 나왔지만, 송 군과 함께 실종됐던 이 모 군은 사고 당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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