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에서 남성 3명이 탄 제트스키가 뒤집혀 1명이 실종되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충북 단양군 상진리 남한강 상진대교 상류 지점에서 31살 최 모 씨 등 3명이 탄 제트스키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31살 최 모 씨가 실종되고, 36살 허 모 씨와 32살 김 모 씨는 가까스로 헤엄쳐 물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 일행이 좌우로 제트스키를 흔들며 운전하다가 중심을 잃고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어두워져 중단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오늘 새벽 6시쯤 재개할 계획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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